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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PCR검사(대전 임시선별진료소)

코로나검사결과를 제출할 일이 있어서 선별진료소를 알아봅니다. 집주변에 보건소가 가깝긴한데, 보건소에는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밀착접촉자들이 오는곳이라면서 다른곳을 추천해 주시네요. 무증상자는 보건소보다는 임시선별진료소 이용가능하데서 임시선별진료소로 향합니다.
선별진료소가 야외에 있다보니 오후 1시에서 오후3시까지는 휴식. 다른 임시선별진료소는 보통 8시까지들 하던데 주말에온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인 이곳은 6시까지만 하고 기간도 9월 8일까지만 운영하네요.
이곳이 생긴지 모르고 한밭운동장으로 가려했는데 이곳이 집하고 더 가까워서 시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시청남문광장 임시선별진료소. 9월 8일까지 운영

'시청 남문광장'으로 노란창 내비에 검색하니 바로 나옵니다. 드라이브 스루인줄 착각할 정도로 차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네요. 다들 더우니 차에서 대기하고 있는것 같은데....번호표는 뽑고 대기하셔야 하는데 알고 계신건지 모르겠어요.

휴게시간이 끝나는 3시에 맞춰서 2시 50분에 도착후 갔더니 , 이미 많은 사람들 저 천막밑에 사람들이 많이와서 대기하고 있네요.
번호표를 뽑았는데 헉 앞에 117명....뜨어...

1. 번호표를뽑고
2. 문진표를 작성하고
3. 번호를 부를때까지 대기...1시간 넘게...대기

대기하고 있다보니 너무 심심해서 사진을 몇장찍어 블러그 글을 씁니다. 음...여기서 확진되진 않겠지만 좀 불안하네요.
문진표 작성시에 준비되어있는 비닐장갑 끼고 볼펜을 잡고 쓰긴 했으나 내가 앉은 의자에 확진자가 앉아있다 가진 않았겠지? 내 뒷사람이 확진자는 아니겠지...뭐 이런생각들에 그 공간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서있으면 되지않나 싶어도 1시간을 넘게 가만히 서 있는건 너무 힘들어 다시 의자찾아 앉게 됩니다.
앗. 번호를 부릅니다. 1시간넘게 기다렸네요.

접수창구

접수창구. 작성한 문진표를 주고 이름. 전화번호 확인후 검사를 할수 있는 통을 받아서 안내에 따라 검사창구로...

검사 창구

여기가...문제의 장소.
이름 확인후 면봉으로 입안을 쓱쓱후 마스크 내리세요아고 말한후....코가 조금 아파요 하시더니....
조금 아프지 않습니다. 앞에 먼저 검사받는 아이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코까지 면봉을 넣고 나면 검사끝.
결과는 내일 문자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양성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