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지 않는 난로를 알아보다가 공기를 데워서 따뜻하게 한다는 라디에이터를 코스트코에서 사왔습니다. 코스트코에서 2만원 할인중입니다.

인터넷에 뒤져보면 같은브랜드 라디에이터를 리모콘기능에 전자식도 있던데, 내가 갔을땐 위 제품만 있어서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스마트플러그에 꼳아서 앱연동시키면, 전기량도 확인가능하고, 끄고 키고, 타이머설정까지 할수 있으니 기본만 있는 위 제품이 딱이네요.
아마도 요즘 트랜드가 IOT기반이다 보니 계속하서 저런 기본만 있는 제품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전자식을 넣어서 수리힘들게 하거나, 쓰지도 않을 리모컨을 넣는거로 더 개발시키기보다는 홈네트워크기반으로 발전시켜서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쪽누르면 1단, 아래쪽누르면 2단, 원위치시키면 꺼짐....정말로 버튼 하나만 있습니다. 뜨거울때 움직일수 있게 손잡이 하나랑요.
코드가 좀 짧아서 아쉽긴 하지만 기능은 좋습니다. 외풍이 있는 신발장 앞에 틀어놨는데 틀은지 한시간만에 훈훈해지네요.

스마트플러그에 연결해서 내가 일어나기전에 켜져서 출근준비 끝날때쯤 꺼지게 설정을 해놨더니 사용하기 딱 좋습니다. 별도의 스마트 기기를 살 필요없이, 집에 와이파이랑 스마트폰만 있다면, 어플을 다운받아 스마트 플러그를 연결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전 5시 30분에 켜지게하고 7시 30분에 꺼지게한 전력사용량입니다.

스마트콘센트 하나이기때문에 우리집 누진1단계만 계산할수 있네요. 누진까지 계산하려면 집안의 콘센트를 모두 스마트 콘센트로 바꾸어야 하니 이건 필요한 물건만 스마트 콘센트 하는거루...
매일 이렇게 오전 2시간씩 사용하면 한달 전기세가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집 누진 3단계인데....
전기세(누진단계에 따른)계산하는법
200kWh까지는 kWh당 93.3원을 내고 201∼400kWh에 대해서는 kWh당 187.9원이다. 400kWh를 초과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kWh당 280.6원을 적용한다